비오는 날

저자
손창섭 지음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 2005-01-25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가장 문제적인 전후 소설가 손창섭의 대표 단편 14작품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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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번째 독서 토론회를 합니다. 그동안 여러 책을 다뤘지만, 한국 고전 문학은 다루지 않아서요. 고전으로써 열하일기와 북학의를 다뤘지만 한국 근대문학이나 고전문학은 다루지 않아서, 그렇지만 꼭 해야 한다는 생각이 아니라 우리시대에 손창섭 작가의 글을 읽는 건 꽤 괜찮은 경험?인것 같아서 이번에 손창섭 작가의 단편집을 선정해봤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실테고 모르시는 분도 계실테죠. 제 기억엔 교과서엔 나오지 않은 작가라. 주절주절 설명하기엔 저도 아는게 많지 않지만... 수년전에 우연히 추천 받아 읽어보고 정말 충격을 받았던 단편집입니다. 사실 근대 문학은 접근하기가 쉽진 않으니깐요. 그래서 이번에 기회가 되서 손창섭의 단편집으로 토론을 하려고 합니다.

 

1회 열하일기 완역본 1권 - 박지원
2회 열하일기 완역본 2권 - 박지원
3회 열하일기 완역본 3권 - 박지원, 세계 휴먼 SF 걸작선 (도솔)
4회 고양이의 지구의 - 아키야마 미즈히토
5회 경도- 데이바 소벨
6회 화이트 타이거 - 아라빈드 아디가

7회 이것이 인간인가 - 프레모 레비

8회 나는 왜 쓰는가 - 조지 오웰

9회 7년의 밤 - 정유정

10회 북학의 - 박제가

11회 희곡 <갈매기>, <벚나무 동산> - 안톤 체호프 

 

12회 <비오는 날> 손창섭 대표 단편선집

2013년 11월 25일, AM 11시, 유익한 공간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행문(고전), 라이트 노벨, 과학서, 소설, 희곡 등등 다루는 책의 제한은 없습니다. 다만, 토론이 쉽지 않은 실용서(자기계발서 포함)와 특정 종교 색이 짙은 책은 다루지 않으려 합니다.

모임 장소는 두 차례 서울(시청)도서관에 모인 적이 있지만 대부분 강남 부근에서 모였구요. 주로 평일에 오전이나 오후에 모입니다.(오전에 모일때가 더 많아서... 직장인분들은 참여하기가 쉽지 않으실것 같네요) 회비는 따로 없구요. 주로 커피숍에서 모이기 때문에 자신이 마실 음료 값만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토론이 길어지면 점심이나 저녁을 먹을 수도 있구요.

 

맴버 자격이나 제한, 그런 건 하나도 없습니다. 그저 책 재미나게 읽고 부담없이 수다 떨 준비가 되신 분이면 남녀노소 불문입니다. 다만, 죄송하지만 미성년자는 맴버로 받지 않기로 내부에서 결정하였습니다. 그 외에 다른 제한 사항은 없습니다.

 

이번 모임은 11월 25일 오전 11시이며, 장소는 신논현역(혹은 강남역) <유익한공간>입니다. 토론할 책은 손창섭 단편 선집인데, 기준을 문학과지성사에 2005년에 발간한 <비오는 날>, 손창섭 단편선으로 잡았습니다. 다만 판본이 많으므로 (전집도 있습니다.) 어느 판본을 읽으셔도 상관없으며 아래 열거한 단편 목록에서 8편 내지 10편 정도는 읽으셔야 같이 토론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문학과 지성사 판본 책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 하시구요.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504646

토론 할 단편 목록은

공휴일, 사연기, 비 오는 날, 생활적, 혈서, 피해자, 미해결의 장, 인간동물원초, 유실몽, 설중행, 광야, 희생, 잉여인간, 신의 희작 이상 14편

 

유익한 공간 약도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구요.

http://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19877443

* 참가신청이나 기타 문의사항은 메일이나 쪽지로 하시면 됩니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1. 31.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