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명 센스가 없어서 죄송합니다.ㅠㅠ 암튼 앞서 말씀 드린 고전 문학 같이 읽기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게시판 개설했고 3월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3월 1일에 <노인과 바다> 공지를 다시 올리겠습니다. 참여는 자유고요. 아직은 구상중이지만 중간에 한번 벙개처럼 만나서 읽을 책들 두고 토론을 할 수도 있고요. 뭐 정기 독서모임 때 두서없이 얘기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팀블로그에 서평을 올리셔도 되구요. 덧글로 짧은 감상을 올리셔도 됩니다. 번역은 어떤 번역이든 상관없습니다. 책 리스트중에 <더블린 사람들>은 소설집이지만, 어떤 번역을 읽어도 수록된 단편이 같으니깐 상관없구요. 카프카의 경우 <변신>을 중심으로 읽으시면 될것 같습니다. 번역본마다 수록된 단편이 차이가 있겠지만요.

 

참여 방법에 대해서 논의를 더 해봐야겠지요. 카톡을 통해서 얘기를 나눌 수도 있구요. 혹은 앞서 말했듯이 중간에 벙개를 해서 만나서 토론할 수도 있구요. 독서모임 끝나고 잠깐 얘기할 수도 있구요. 근데 이 프로젝트는 꼭 토론을 해야 하는건 아니구요. 말그대로 고전을 읽는게 쉽지 않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동기부여의 목적으로 한다고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거기에 만나서 책 이야기를 좀 할 수 있다면 더 좋을테구요. 암튼 이런저런 의견이나 건의사항 있으시면 카톡이든 팀블로그에서든 알려주세요.

 

3월 1일에 다시 공지 올리겠습니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2. 26. 19:54